현지인이 알려주는 오사카 쿠로몬 시장 진짜 맛집 리스트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이유는?
오사카 여행 중 미식의 정점을 찍고 싶다면 쿠로몬 시장은 필수 코스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가게 중 어디가 진짜인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관광객용 인기 맛집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진짜로 추천하는
쿠로몬 시장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지 분위기 물씬 나는
맛집 리스트와 함께 메뉴 추천, 영업 시간까지 정리해 드리니 꼭 참고하세요.
1. 니시키야(Nishikiya) - 참치 덮밥의 끝판왕
참치 덮밥 하나로 평점 4.8을 유지하는 니시키야는
현지인들이 회식 후 해장을 위해 일부러 들르는 곳입니다.
도톰한 참치와 부드러운 밥, 그리고 고소한 간장 소스의 조화는
단순한 덮밥이 아닌 예술에 가깝습니다.
정보내용
대표 메뉴 | 참치 덮밥, 연어알 덮밥 |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위치 | 쿠로몬 시장 입구 오른편 30미터 지점 |
2. 쿠로몬 산페이(Kuromon Sanpei) - 즉석 해산물 구이의 진수
산페이는 오사카 어부들 사이에서도 "해산물은 여기서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랍스터, 가리비, 전복까지
직접 고르고 바로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신선도가 남다릅니다.
구매 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조리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성비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3. 마루타카(Marutaka) - 소고기 초밥의 숨은 고수
일본 와규를 초밥으로 즐긴다고 하면 가격이 부담되지만,
마루타카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소고기 초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간장을 직접 발라주는 퍼포먼스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한우 마블링에 버금가는 고소함에 현지인 단골들이 많습니다.
기다려도 먹을 가치가 충분합니다.
4. 다이와 스시(Daiwa Sushi) - 줄 서서 먹는 이유 있는 곳
다이와 스시는 스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입니다.
한정판 세트 메뉴가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하는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점심 전에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가
있어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정보내용
대표 메뉴 | 오마카세, 도로 초밥 |
평균 대기 시간 | 20분~40분 |
팁 | 오전 11시 이전 도착 추천 |
5. 후쿠타로 타코야키(Fukutaro Takoyaki) - 진짜 타코야키 맛
오사카 하면 타코야키지만, 관광지에서 파는 건 물컹하거나
밀가루 맛이 강한 경우가 많죠. 후쿠타로는 외국인이 아니라
오사카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타코야키 명가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리미하면서 문어가 큼직해
먹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6. 쿠로몬 중앙 카페 -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
식사 후에는 근처 중앙 카페에서 말차라떼와 전통 화과자를
즐겨보세요. 대부분의 맛집이 점심 중심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일본식 레트로 인테리어와 함께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여행의 마무리로 추천드립니다.
디저트추천도
말차 라떼 | ★★★★★ |
딸기 다이후쿠 | ★★★★☆ |
카스테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