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태국 여행객이 꼭 사가는 인기 편의점 약 3가지

여행Ing나우 2025. 5. 10. 13:30

태국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인기 의약품은 무엇일까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며 효과도 좋아 여행 중 급한 상황에 대비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국 편의점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인기 약 TOP 3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타이레놀보다 더 찾는다는 'Sara (사라)' 두통약

태국 편의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약 중 하나는 바로 **사라 (Sara)**입니다.
진통 효과가 뛰어나 두통, 생리통, 치통에 빠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1알 포장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3바트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하루 3회, 1
2알 복용이 일반적**이며 부작용은 드물지만 공복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과 성분이 유사하나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여행자 필수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약으로 유명한 'Gaviscon (개비스콘)'

기름진 음식이 많은 태국에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현지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약이 바로 **개비스콘(Gaviscon)**입니다.

액상 파우치 형태로 바로 복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제산 작용으로
속쓰림, 식도 역류, 소화 불량에 빠르게 효과를 줍니다.

아래는 주요 효과 정리입니다:

증상 유형효과복용 시기

위통, 소화불량 산 중화 작용 식후 즉시
역류성 식도염 식도 보호 하루 2~3회

편의점, 마트, 드럭스토어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며
1포 약 10~15바트 수준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벌레 물림엔 'Poy-Sian (포이시안) 멘톨 오일'

태국의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 모기나 벌레에 물리는 일이 잦습니다.
그럴 때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애용하는 제품이 바로 포이시안 멘톨 오일입니다.

콧속에 넣어 사용하는 흡입형과, 바르는 액상형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벌레 물림, 멀미, 코막힘,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래 기능이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제품 유형사용 부위효과

흡입형 콧속 멀미, 코막힘 완화
액상형 피부 벌레 물림 진정, 통증 완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도 뛰어나고, 가격은 약 15~20바트 수준입니다.
기념품으로도 많이 구입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행 중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

태국은 다양한 의약품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사라 진통제, 개비스콘 위장약, 포이시안 멘톨 오일
짧은 여행 중에도 자주 찾게 되는 실용성과 효과성을 갖춘 약품들입니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인기 있는 약을 넘어,
실제로 여행 중 불편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한 번쯤 구매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표로 정리한 인기 약 요약

약품명용도형태평균 가격

Sara 두통, 통증 완화 알약 2~3바트
Gaviscon 소화불량, 속쓰림 액상 파우치 10~15바트
Poy-Sian 벌레 물림, 코막힘 흡입/액상 15~20바트

주의 사항

태국의 약은 일반의약품이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용 전 성분 확인은 필수이며, 임산부나 만성 질환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지에서 바로 복용하기보다는 간단히 구매해두고 필요 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정 전 미리 체크해두면 좋은 여행 꿀팁

"사라 있어?", "포이시안 어디 있어요?" 라는 말만으로도
편의점 직원들이 곧바로 찾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므로 손짓과 함께 말하면 거의 통합니다.